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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더,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논의

등록 2025.06.10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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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바레인-한 비즈니스 포럼 초청

[서울=뉴시스] 28일(현지시간) 크레더는 바레인의 한 호텔에서 열된 제7차 바레인-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바레인 측 정부 및 금융기관 인사들과 중동 지역 무역 결제 효율성과 통화 정책 유연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활용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크레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8일(현지시간) 크레더는 바레인의 한 호텔에서 열된 제7차 바레인-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바레인 측 정부 및 금융기관 인사들과 중동 지역 무역 결제 효율성과 통화 정책 유연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활용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크레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아이티센글로벌 자회사 크레더가 중동 바레인 경제 개발위원회(EDB)와 함께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 관해 논의했다.

크레더는 최근 바레인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제7차 바레인-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바레인 측 정부 및 금융기관 인사들과 중동 지역 무역 결제 효율성과 통화 정책 유연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바레인 정부 및 중앙은행 인사들과 EDB 관계자가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주바레인대사관과 코트라 등이 참석했다.

바레인은 EDB를 통해 디지털 자산과 핀테크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당국도 진보된 규제 프레임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크레더는 설명했다. 작은 규모로 실증실험(PoC)에 최적화돼 있으며 바이낸스의 첫 등록국가로 중동지역에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명문화한 첫 걸프협력회의(GCC)국가이기도 하다.

크레더 관계자는 "바레인은 중동 지역 중심 국가 중 하나로 석유 자원을 보유했을뿐 아니라 제조, 의료 서비스를 포함한 여러 영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양국이 함께 만들어나갈 디지털 금융 인프라는 단순 기업 간의 결제에 멈추지 않고 개인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크레더가 일본과 진행 중인 협업 건, 국제 금시장 활성화와 이에 기반한 탈중앙금융플랫폼(디파이)에 대한 관심 고조 등이 이번 협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사례도 이미 구체적으로 언급중인만큼 적극적으로 이를 추진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레인 측은 "정보통신(IT) 기술과 금융규제 지원이 동시에 필요한 분야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적극적인 현지 인력 지원과 더불어 필요한 어떤 형태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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