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매치업' 사업 운영기관 선정
김경모 교수팀, 공간컴퓨팅 운영기관 확정

건국대가 '매치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경모 교수, 김천환 연구원, 한봉원 연구원, 송민지 연구원, 유소연 연구행정직.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교육 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간컴퓨팅 ▲지능형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기관이 선정됐다.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메타버스융합대학원 김경모 교수팀은 지난해 '3D프린팅' 분야에 이어 이번 '공간컴퓨팅' 분야에 선정됐다.
이는 매치업 사업에서 동일 연구책임자가 2개 분야를 운영하는 최초 사례다.
김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컴퓨팅 분야의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등 대표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또한 실제 산업 요구에 맞춘 실용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 교수는 "차세대 산업에서 공간컴퓨팅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치업 교육과정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누리집 'K-MOOC(http://www.kmooc.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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