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국 방문…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벤치마킹
서울대 시흥캠퍼스·시흥 산업진흥원·시흥 도시공사 동행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확정한 가운데 12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투자유치'를 위한 벤치마킹 등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사진=시흥시 제공). 2025.06.12.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01866005_web.jpg?rnd=20250612163814)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확정한 가운데 12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투자유치'를 위한 벤치마킹 등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사진=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22일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과 투자유치'를 위한 벤치마킹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했다.
방문에는 시청 공무원뿐 아니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 산업진흥원, 시흥 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살핀다.
13~14일에는 뉴욕 바이오 클러스터와 뉴욕 유전체 센터를 방문해 바이오 R&D(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사례를 살핀다.
이어 16~18일은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를 참관한다.
해당 전시회는 전 세계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자, 투자자가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소재·부품·장비, 신약, 플랫폼 등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19일에는 뉴저지에 있는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럿거스(Rutgers) 글로벌 생명 건강 한미 협력 심포지엄'을 연다. 미국 유수 대학과 바이오 기관과의 연구개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럿거스 대학교는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미국 최상위권 명문 공립대학교로서 퍼블릭 아이비리그의 일원이다. 약대, 비지니스, 컴퓨터 과학 또한 유명한 가운데 졸업생 수가 많아, 동문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흥시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주력하는 등 관련 정책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향후 국제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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