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과기정통부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ICT/융합(심화형) 분야 선정…3년 동안 사업별로 15억 지원받아
'vdW 소재 기반 초고효율 멀티모달 센싱 인 뉴로모픽 공정 및 소자 연구실' 주제

(왼쪽부터) 세종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김덕기 교수, 김홍균 교수, 물리학과 Dastgeer 교수, 미국 네바다대 박정원 교수.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규모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사업은 미래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선도할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심화형 ▲융합형 ▲개척형 등 3개 유형을 기반으로 연구팀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는 47개 대학 103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ICT/융합(심화형) 분야에 선정된 세종대 김덕기 교수 연구팀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 3년 동안 사업별로 약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세종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김 교수(연구책임자), 김홍균 교수, 물리학과 다스트기르(Dastgeer) 교수, 미국 네바다대 박정원 교수(공동연구원) 연구팀은 'vdW 소재 기반 초고효율 멀티모달 센싱 인 뉴로모픽 공정 및 소자 연구실'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3년간 연구팀은 vdW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자극을 감지하고 학습할 수 있는 초고효율 멀티모달 뉴로모픽 소자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도핑, 이온 이동 제어, 전산모사 기반 구조 설계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3차원 집적 및 저전력 뉴로모픽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
한편 연구책임자인 김 교수는 "vdW 소재를 활용한 뉴로모픽 소자 개발은 차세대 AI 반도체 구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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