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간식 털이♥"…아기+댕댕이, 세상 무해한 도둑들
![[서울=뉴시스] 아기와 강아지가 집 안의 간식을 꺼내 먹기 위해 힘을 합쳐 분주히 움직이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06.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422_web.gif?rnd=20250618142819)
[서울=뉴시스] 아기와 강아지가 집 안의 간식을 꺼내 먹기 위해 힘을 합쳐 분주히 움직이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06.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미국에 거주하는 한 가족의 아기와 강아지가 힘을 합쳐 집 안의 간식을 꺼내 먹는, 이른바 '간식털이 공범'이 된 영상이 전 세계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SNS)에는 골든 리트리버 허드슨과 아기 메이슨이 숨겨둔 간식을 찾아내고 함께 나눠 먹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회수 500만 회를 달성했고 해당 계정의 팔로워 수는 33만 명을 넘어섰다.
영상에는 간식이 숨겨진 찬장에 닿기 위해 메이슨이 허드슨과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허드슨은 메이슨이 찬장에서 간식을 꺼내는 동안 뒤에서 얌전히 서서 기다렸다.
힘겹게 간식을 얻어낸 메이슨은 봉지를 뜯으면서 허드슨을 향해 "앉아!"라고 명령했고, 허드슨은 그의 말에 제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이를 본 메이슨은 깜짝 놀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내 메이슨은 작은 손으로 간식을 한 움큼 집어 허드슨에게 건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아이와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간식 앞에서는 완벽한 팀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도둑들이네" "아이와 강아지의 순수한 모습에 힐링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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