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신혼·난임 부부 '예비 부모 운동 교실' 운영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순환운동, 영양 교육 등

예비부모 운동교실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7일까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예비 부모 운동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순환운동(골반·허리)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임신 준비에 필요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사와 함께 산전 영양 관리 교육과 엽산과 철분이 함유된 영양간식 실습도 병행할 계획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이달 8일부터 8월26일까지다. 장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건강관리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부모(부부) 10명이다. 신청은 온라인 QR코드 또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희 군보건의료원장은 “임신과 출산은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지역 사회가 관심을 갖고 준비할 문제"라며 "저출산 시대에 대응을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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