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택시호출앱 '전주사랑콜' 새단장…이용편의성↑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형 택시호출앱 '전주사랑콜'을 전면 리뉴얼하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과 이용 혜택을 대폭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843_web.jpg?rnd=2025070414574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형 택시호출앱 '전주사랑콜'을 전면 리뉴얼하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과 이용 혜택을 대폭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종료에 따라 새로운 운영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업그레이드된 호출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새로워진 전주사랑콜 앱은 배차 차량의 도착시간 안내는 물론 기존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목적지까지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어린 자녀나 늦은 밤 택시 이용 시 가족이나 지인에게 위치·이동 상황을 공유할 수 있어 안전성을 높였다.
또 호출과 민원을 하나의 창구에서 처리하던 것을 민원 전담 창구를 신설해 택시 콜센터와 민원 콜센터로 분리, 이용자들의 불만을 빠르게 수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앱 이용자 혜택도 확대했다. 기존 앱을 내려받은 후 자동결제카드를 등록하면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 택시요금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 역시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리뉴얼 앱 설치자 전원으로 확대했다.
월 5회 이상 이용 시 제공하던 할인쿠폰 대신 자동결제 방식으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최대 50만원 한도)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쿠폰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발급 후 1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는 적립 후 12개월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전주사랑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준범 시 대중교통국장은 "많은 시민이 더욱 편리해진 전주사랑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혜택도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전주사랑콜이 누구나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호출 플랫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