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 삼성 디아즈, LG 상대 솔로포…18일 만에 28호 홈런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 초 1사 만루 상황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팀의 득점을 이끈 삼성 디아즈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7.0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20871801_web.jpg?rnd=20250701220719)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 초 1사 만루 상황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팀의 득점을 이끈 삼성 디아즈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홈런 선두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18일 만에 타구를 담장 뒤로 넘겼다.
디아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경기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디아즈는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3구째 시속 150㎞ 직구를 노려 우월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8호포.
지난달 18일 대구 두산전 이후 18일 만의 홈런이다.
당시 10회말 끝내기 쓰리런을 비롯해 홈런 두 방을 터트렸던 디아즈는 이후 2주 넘게 홈런 갈증을 풀지 못했다.
디아즈는 이날 홈런으로 다시 시즌 50홈런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 부문 2위를 달리는 LG 오스틴 딘(20개)과의 격차도 8개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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