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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 685억 규모 CB 전환…자본 확충·재무여력 강화

등록 2025.07.18 1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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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는 제3회차 전환사채(CB) 700억원 중 685억원에 대한 주식 전환청구가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CB 전환청구로 대규모 자본 확충 및 부채 감소로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된다. 또 이차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재무적 여력도 강화된다. 특히 CB 주식 전환으로 이자비용이 감소돼 영업외손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피노 관계자는 "이번 CB 주식전환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며 본격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성 강화의 재무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내년 이차전지 소재 자체 생산시설 구축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노는 올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약 1317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하며 사업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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