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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스라엘 부대사, 전쟁기념관 찾아 "전쟁 참혹함 미래세대 전달"

등록 2025.07.23 14:41:35수정 2025.07.24 1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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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역사·국제 안보상황 대해 심도있게 대화

[서울=뉴시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왼쪽)과 바락 샤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공관차석(오른쪽)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왼쪽)과 바락 샤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공관차석(오른쪽)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바락 샤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공관차석(부대사)이 22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샤인 공관차석은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유대계 참전용사들이 6·25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전쟁의 참혹함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쟁기념관과 함께 이러한 역사적 메시지를 확산시킬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전쟁의 비극적 교훈을 평화의 가치로 승화시키는 일은 사업회의 핵심 사명 중 하나"라며, "세계사적 비극과 6·25전쟁 참전의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나 프로그램이 사업회의 취지에 부합한다면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한미안보연구회 김병관 회장과 허남선 부회장도 함께했다. 이들은 유대인들의 6·25전쟁 참전역사와 국제 정세 및 안보 상황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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