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G스포츠클럽A·배재고·포스코이앤씨, 대통령기 럭비선수권 '우승'
![[서울=뉴시스] 지난 29일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18세 이하부 우승팀인 배재고가 시상식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01906859_web.jpg?rnd=20250730160954)
[서울=뉴시스] 지난 29일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18세 이하부 우승팀인 배재고가 시상식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럭비협회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종합운동장하멜구장에서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5세 이하부 13개팀(7인제), 18세이하부 15개팀(15인제), 일반부 5개팀(15인제)으로 총 33개팀 선수 약 800명이 참가했으며, 각 부별로 예선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 끝에 시흥G스포츠클럽A, 배재고, 포스코이앤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13개팀이 4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15세 이하에서는 시흥시G스포츠클럽A가 서울사대부중을 26-19로 꺾고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18세 이하부에선 15개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으며, 결승 무대에서 배재고가 양정고에 31-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는 경남럭비OB, 국군체육부대, 대전럭비, 충북럭비, 포스코이앤씨로 5개 팀이 참가했다.
결승에서는 국군체육부대와 포스코이앤씨의 맞대결이 펼쳐졌고, 포스코이앤씨가 최종스코어 57-10으로 승리해 우승기를 휘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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