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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 시작

등록 2025.08.08 15: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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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디지털 기술 지원…경영환경 개선 최대 200만원

[밀양=뉴시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안내문. (사진=밀양시 제공) 2025.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안내문. (사진=밀양시 제공) 2025.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과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은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에 이어 2차로 추진되는 것으로 창업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간판 교체,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은 서빙 로봇, 스마트 미러 등 디지털 기술 도입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4년 연 매출 3억원 이하이면서 카드 매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매출액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신청 기한은 9월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맞춤형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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