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AI 수도' 도약 박차…인공지능위원회 출범

등록 2025.08.12 06:36: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 ‘울산 AI 테이터센터’ 유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2025.06.16.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 ‘울산 AI 테이터센터’ 유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울산 인공지능위원회’는 제조·에너지·정보통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SK-아마존웹서비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내년 1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주요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상공회의소, 에스케이(SK)텔레콤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 방향 공유, 울산의 강점과 보완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한 산업군 육성 ▲분야별 AI 인프라 확산 ▲AI 인재 양성체계 고도화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6월 SK텔레콤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총 7조 원 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데이터센터는 2027년 1단계 41㎿ 규모 가동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103㎿의 고성능 GPU 기반 시설로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아마존웹서비스(AWS) AI 클라우드 네트워크 핵심 거점으로 울산의 위상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데이터센터를 지역 산업과 전략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현재 ‘AI 데이터센터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산업별 AI 적용 모형 ▲국내외 AI 기업 유치 전략 ▲산학연 협력 모형 ▲규제자유특구와의 연계 방안 등을 마련 중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울산형 AI 산업 생태계 구성은 물론, 인공지능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자문, 실행 점검, 신규 과제 발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AI 수도 울산 선포식, 토론회, 학술대회, 기업 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후속 행사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