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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판교테크노벨리서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

등록 2025.08.13 16:19:31수정 2025.08.13 16: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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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및 스타트업, 산학협력 허브 조성

글로벌 지산학의 중심지로 육성


[서울=뉴시스] 서강대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강대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강대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강대 제공) 2025.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강대는 이날(13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위든타워에서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위든타워 4개 지주사(모트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에스트래픽, 와이엠씨) 대표이사 및 임원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서강대와 함께 인공지능(AI)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할 ㈜피아이이 임원진, HT홀딩스와 BDC 엑셀러레이터, 해외 협력 기관 대표들도 자리해 캠퍼스 출범을 축하했다.

심종혁 총장은 환영사에서 "판교 캠퍼스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길러내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오늘 개소한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스타트업 천국' 판교에 처음 입주한 대학이자, 대학과 기업이 처음으로 한 공간에서 첨단 AI 연구와 스타트업 육성을 진행하는 캠퍼스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축사했다.

서강대는 위든 타워 내 1만 평방미터 규모의 공간에 ▲시스템반도체 설계 교육 및 기술경영-창업 과정을 위한 교육시설 ▲AI, 반도체, 모빌리티 분야의 스타트업 ▲인재 육성 및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허브를 조성했다.

서강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교수들이 산업단지 현장에서 직접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현장친화형 대학 캠퍼스'라는 점에서 연구실 중심의 전통적 산학협력과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다.

한편 서강대 관계자는 "이번 판교 캠퍼스를 통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 현장 중심의 재직자 교육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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