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진안군 '캠핑 매니저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뉴시스DB)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이 진안군과 협력해 오는 9월 '캠핑매니저 전문가 양성과정(기초)'을 개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최근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캠핑매니저 전문가' 자격의 첫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캠핑산업에 특화된 실무 중심 평생교육 과정이다.

특히 캠핑문화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캠핑의 역사와 문화 ▲지역 자원 이해 및 활용 ▲K-캠핑 트렌드 등 이론 과정과 ▲캠핑 장비 설치 실습 ▲캠핑 콘텐츠 기획·발표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관련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수료자는 일정 요건 충족 시 우석대 총장 명의의 '캠핑매니저 전문가'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진안군민을 포함한 전북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진안군민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장은 "단순한 여가문화 차원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캠핑산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우석대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 평생학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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