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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인 줄 알았지?"…바퀴에 충전선 올려둔 황당주차

등록 2025.08.16 17:31:41수정 2025.08.16 17: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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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논란의 차량.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뉴시스] 논란의 차량.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전기차가 아닌 구형 스포츠 실용차(SUV) 차주가 바퀴 위에 충전 선을 올려놓고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 차가 전기차였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된 구형 싼타페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차량은 전기차가 아님에도 전기차 주차 구역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심지어 해당 차주는 충전용 선을 뽑아 바퀴 위에 툭 올려놓고는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이에 글쓴이는 "작년 12월에 처음 봤을 때 기가 막혀서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올해 8월 사진첩을 보다 다시 한번 기가 막혀 웃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전 기차네요(저는 기가 차네요)", "요즘 타이어는 공기압을 전기로 맞추나 보다", "정말 열심히도 산다", "노력이 가상하다", "대충 보면 아무도 모를 듯", "좀 최신 차로라도 하던가" 등 황당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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