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급식 잔반 제로 학교 대항전 개최
서울시장상, 국제기후포럼 참여 특전
![[서울=뉴시스] 기후환경본부 기후환경정책과_학교대항전_홍보 포스터. 2025.08.28.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8595_web.jpg?rnd=20250828085318)
[서울=뉴시스] 기후환경본부 기후환경정책과_학교대항전_홍보 포스터. 2025.08.28.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과 시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력 강화를 위한 잔반 줄이기 행사를 연달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잔반제로 학교 대항전'을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잔반량 실적과 기대 잔반량(학교 인원수 비율에 따른 산출치) 차이를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학교를 선정·시상한다.
수상 학교에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 토크 콘서트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 학교 학생은 '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과학 유튜버 '궤도', 쓰저씨 '김석훈' 배우와 함께 경험과 실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마련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잔반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잔반제로 챌린지 참가자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거나 소분·재활용하는 장면을 인증 사진으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 #잔반제로챌린지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 뒤 제출하면 된다.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아메리카노 등 상품권이 제공된다.
다음 달 23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은 '음식폐기물에 대한 실천적 대응,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다.
C40 폐기물네트워크 회원도시, 국제기구,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울시 우수 정책 사례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잔반제로 챌리지를 통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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