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일 천둥·번개 동반 최대 80㎜ 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비가 내리는 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05.01.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1/NISI20250501_0020793261_web.jpg?rnd=20250501143322)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비가 내리는 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05.01. [email protected]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남쪽 해상에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광주·전남에는 지역별 편차가 심한 30~80㎜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30㎜ 안팎의 거센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더해지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3도 분포로 나타나 평년(27~29도)보다 높겠다.
현재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청은 한동안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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