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제240회 임시회 개회…"1.3조" 추경 등 처리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의회는 1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울주군의회 제공) 2025.09.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1/NISI20250901_0001931928_web.jpg?rnd=20250901162534)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의회는 1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울주군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가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범서지역에 행정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행정복지센터의 이전 및 신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울주군의회는 1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 속에서도 일상을 지켜낸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지키며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기정 예산액 보다 710억원 증가한 1조3706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다룬다.
또 ▲울주군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청소년상 조례안 ▲울주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문화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각종 위탁 동의안 및 업무협약 보고 건,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차 본회의에서 이순걸 군수는 2회 추경 제안설명에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민생 회복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과 주민 민원사항 신속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본회의에서는 노미경 군의원이 군정질문을 통해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도입 등 분리수거 체계 고도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노 의원은 "환경 오염과 자원 고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순환 경제 체제로의 전환은 시대적 과제"라며 "울주군 또한 무인회수기 도입 등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과 주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리수거 방식 도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이 군수는 "내년부터 범서, 언양, 청량읍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3대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라며 "운영 결과에 따라 무인회수기 설치를 확대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기홍 군의원도 군정질문을 통해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이전 신축 필요성에 대한 집행부 입장을 물었다.
박 의원은 "범서읍이 인구 10만 시대를 바라보고 있음에도 현 청사는 공간 부족과 주차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한계 등 여러 제약에 직면해 있다"며 "도시 성장과 인구 증가의 가속화 등을 고려, 이전 신축에 대한 논의는 선행돼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범서읍은 지난 7월 기준 인구 6만6806명으로 울주군 전체인구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넓은 면적에 따라 굴화, 구영, 천상 등 크게 3개 권역으로 생활권이 나 있다.
군도 지난 2009년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 이후 2010년에는 구영에 제2민원실을, 지난해에는 굴화에 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를 추가 개소하며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왔다.
특히 내년 12월 각각 준공 예정인 다운2지구(7057세대)와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1057세대 준공), 2032년 6월 준공 예정인 선바위지구(1만4632세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답변에 나선 이 군수는 "도시개발사업이 속속 준공되면 현 청사의 공간이 더욱더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 공청회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 민원실 설치, 주민자치프로그램 공간의 분산, 읍 청사 주차장 확충, 새로운 청사모델 구상 등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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