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북 소비자물가 1.5%↑…농축수산물·개인서비스 강세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소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5.08.21.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20941950_web.jpg?rnd=20250821142122)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소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5.08.2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8월 경북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랐다. 농축수산물과 개인 서비스가 물가 상승을 이끌었으나 일부 공업제품과 공공서비스가 하락하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95(2020=100)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0.1% 하락,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5% 상승한 수치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3개 품목으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118.4로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식품은 4.5% 올랐고, 식품 이외는 0.8% 하락했다.
계절·기상 요인에 따라 가격 변동에 민감한 신선식품지수는 133.26으로 전년 동월보다 3.6% 상승했다. 신선어개(생선·해산물)는 8.8%, 신선채소는 3.5%, 신선과실은 0.3% 각각 상승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했다. 주요 품목 중 토마토(31.8%), 돼지고기(10.3%), 국산 쇠고기(9.1%)가 올랐고 당근(43.8%), 배(38.9%), 무(19.7%)는 내렸다.
공업제품은 1.7% 상승했다. 김치(26.1%), 커피(19%), 빵(6.6%)이 상승했으나 TV(5.4%), 등유(4.5%), 휘발유(1.9%) 등은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는 0.7% 하락했다. 상수도료는 6.3%, 전기료는 0.4% 각각 내렸고, 도시가스는 0.2% 올랐다.
보험서비스료(16.3%), 생선회(6.1%) 등이 오른 개인 서비스는 2.8% 상승했다. 휴대전화료(21.0%), 보육시설이용료(10.2%)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공공서비스는 4.6% 떨어졌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서울, 부산, 대구 등 40개 지역에서 조사하며 기준연도는 2020년이다.
조사 품목은 경북의 경우 상품과 서비스 456개 품목이며 품목별 가중치는 가계 동향조사 월평균 소비지출액에서 각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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