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내년 신규 시책 윤곽…'시민 체감·실행 중심' 역점
총 99건 발굴…실행 가능성 파급력 높은 50건 선정
![[나주=뉴시스] '살기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 나주시청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06/NISI20220706_0018997120_web.jpg?rnd=20220706141405)
[나주=뉴시스] '살기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 나주시청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내년 시정의 핵심 목표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점 추진할 실행 중심 행정의 신규 시책을 공개했다.
나주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창의적인 정책 5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총 99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한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파급력이 높은 50건을 우선 선정했다.
채택된 신규 시책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 구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신규 시책을 살펴보면 관내 주요 건물 공실 정보를 디지털화해 게시하는 '클린월 프로젝트'를 비롯해 '혁신도시 임대 정보 디지털화 사업'이 눈에 띈다.
또 '이전 공공기관 재직자와 지역 청년 간 취업 멘토링', '나주시 평생학습 학력 인정 과정 추진', '농로 기능 회복을 위한 경계표지 설치', '청년 스마트 영농대행단의 벼 병해충 무상 방제' 등 시민 체감형 시책들이 다수 포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발표한 시책들은 시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사할 과제들"이라며 "단순한 기획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정책 추진은 물론 홍보 전략까지 면밀하게 수립해달라"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보고회를 통해 우선 선정한 시책을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하고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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