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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원 주문, 36만원 결제?"…속초 대게집 '카드 덤터기' 논란

등록 2025.09.10 10:41:27수정 2025.09.10 11: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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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붉은대게.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붉은대게.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지 일대에서 '바가지요금 경험담'이 줄줄이 제기되는 가운데, 강원 속초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카드 덤터기'를 당할 뻔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말이던 전날 속초 중앙시장의 한 대게·회 직판장에 갔다가 '카드 덤터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다는 작성자 A씨는 회를 먹으려고 했지만 "주말 저녁이라 대게만 주문 가능하다"는 안내에 따라 대게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A씨가 첨부한 영수증과 계산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A씨가 첨부한 영수증과 계산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A씨 가족이 식사를 마치고 계산한 영수증에는 36만4000원이 찍혀 있었고, 가격이 의아해서 계산서를 살펴본 결과 실제 주문한 금액은 24만원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에 A씨 측이 항의하자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계산서는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어머 내가 계산을 잘못했나"라며 "다시 결제해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시장 살리기 하는 요즘, 이렇게 시장 안에서 사기 치는 상가들이 아직도 있다는 게 씁쓸하다"며 "모르고 당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은 각종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신 차릴 수 있도록 이용하지 말자", "관광지에서 횟집은 성공한 적이 없다", "저울치기에 이어 이제는 계산서치기냐", "저건 바가지를 넘어 사기다" 등 공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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