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연봉 1900억…추신수 "연금 3억 죽을때까지"

추신수·김동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메이저리그 출신 추신수가 연금 액수를 공개했다.
추신수는 7일 방송된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누적 연봉 1900억원이라며 "메이저리그에서 13년간 활동했다. 연금은 지금 받을 수 있지만, 금액이 적어져서 미뤘다. 60세 이후부터 죽을 때까지 1년에 약 2억8000만원에서 3억원 정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60대에는 아무 걱정 없이 살겠네"라며 부러워했다. 개그맨 김준호는 "연금도 성적에 따라 다르냐"며 궁금해했고,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이상 뛰면 최대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인 하원미씨가 유튜브에서 무제한 블랙카드를 언급했는데, 추신수는 "아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유튜브를 위해 너무 많은 걸 공개해 미치겠다"라고 토로했다. 이상민이 "현금 200억원 이상 보유해야 발급되는 카드 아니냐"고 묻자, 추신수는 "카드사가 고객을 선정한다. 가입비가 굉장히 비싸다. 당시 1만 달러(약 1300만원)였고, 아내가 가입하려고 하니 2만 달러였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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