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K뷰티' 공장신설 한달만에 승인…투자유치 속도
화장품 제조업체 유엔케이코리아 공장 승인
![[원주=뉴시스] 강원 원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4/NISI20251014_0001964944_web.jpg?rnd=20251014082904)
[원주=뉴시스] 강원 원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K-뷰티' 화장품 제조업체 유엔케이코리아의 공장 신설을 1개월만에 최종 승인하며 지역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14일 시에 따르면 공장은 태장동 내 3300㎡ 부지에 연면적 1147㎡ 규모로 건설된다. 총 2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엔케이코리아는 2021년 6월 원주에서 설립된 청년 창업기업이다. 매년 100% 이상의 고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해 온 바이오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2022년 2억원이던 연 매출액은 올해 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내달 자체 브랜드 '피디노바'의 일본 수출을 앞두고 있어 이번 공장 신설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유엔케이코리아 관계자는 "최소 6개월의 처리 기간을 예상했는데 원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1개월만에 처리가 완료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며 "원주시와 함께 성장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근 원주시 허가과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처리와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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