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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풍면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2027년 완공

등록 2025.10.16 11: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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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가로등 교체·여행자플랫폼·자연쉼터 조성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 연풍면 도시재생사업 계획도 (사진= 괴산군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 연풍면 도시재생사업 계획도 (사진= 괴산군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연풍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연풍면은 조령 3관문, 이화령고개 등이 위치해 트레킹과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군은 2027년까지 이곳을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연풍으로 오는 길 ▲연풍여행자플랫폼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 3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군은 '연풍으로 오는 길' 사업의 일환으로 행촌리·삼풍리 일대의 노후 가로등 149개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 군은 '연풍여행자플랫폼'을 조성해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거점을 조성한다. 자전거 스테이션, 전시관, 관광거점 공간, 여행자휴게소 등이 들어선다.

플랫폼 인근엔 '연풍여행자 어울림마당'이 조성돼 자전거 보관소와 광장이 마련된다. 향후 자전거 행사와 지역 축제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 사업을 통해 연풍시장 주변에 쉼터도 짓는다. 현재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연풍면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오래된 공간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라며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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