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게임 비전,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 동남아 출시
영웅 변신 시스템, 2인 던전 등 특징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Ragnarok: Twilight)'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화웨이 앱갤러리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BGM(배경음악), 전직 시스템, 펫, 코스튬 등 원작의 핵심 요소가 가진 클래식한 감성과 혁신적인 시스템 및 콘텐츠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자동 사냥 기능으로 장시간 플레이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타이틀 최초로 100% 장비 드롭률을 적용해 아이템을 쉽게 획득 가능하다. 특히 영웅 변신 시스템으로 유저가 바포메트 등 보스로 변신해 전투를 펼치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며 2인 던전에서는 동료와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팀플레이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은 앞서 출시한 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올해 2월에는 중국 지역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에 출시 후 미니게임 최고 매출 8위를 기록했다. 7월에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모바일 버전을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대만 2위, 마카오 6위, 홍콩 8위를 달성했다.
김진환 GGV 사장은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은 원작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시도를 더해 론칭 지역마다 호성적을 달성했다"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지난 CBT에서 보내주신 유저분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