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중국 종게만에 역전승…WTT 런던 대회 단식 16강행
3-1 승리 수확
![[베이징=신화/뉴시스] 신유빈(17위)이 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만위(2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1-4(10-12 11-7 11-13 7-11 7-1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으며 스매시 사상 여자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0.05.](https://img1.newsis.com/2025/10/04/NISI20251004_0021005895_web.jpg?rnd=20251005093917)
[베이징=신화/뉴시스] 신유빈(17위)이 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만위(2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1-4(10-12 11-7 11-13 7-11 7-1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으며 스매시 사상 여자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0.05.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런던 2025 여자단식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3위 신유빈 2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세계랭킹 57위 종게만(중국)에 3-1(6-11 11-9 11-5 11-7)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신유빈은 전날(24일) 우다 유키야(일본)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도 출전했으나 16강에서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에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단식에서만 살아남은 신유빈은 25일 오후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6위 정이징과 재회한다.
이날 경기 초반 리듬을 잡지 못한 신유빈은 연속 4실점 하는 등 고전하며 1게임을 내줬다.
2게임은 접전이었다. 신유빈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 끝에 2점 차로 2게임을 따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신유빈은 3게임에 이어 4게임도 가져오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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