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가네·롯데리아 등 5社와 폐비닐 100% 자원화 추진
프랜차이즈 6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2025.10.28.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1976605_web.jpg?rnd=20251027181051)
[서울=뉴시스]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2025.10.28.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사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프랜차이즈 5개 사와 '폐비닐 분리 배출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고 폐비닐 자원화를 추진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비롯해 김가네, 롯데리아, 버거킹, 배스킨라빈스, 땅스부대찌개 등 5개 프랜차이즈 기관이 협약에 참여한다.
앞으로 5개 프랜차이즈는 서울 내 매장 850여개소에 폐비닐 분리 배출 구역을 설치하고 전용 봉투 분리 배출·완전 회수를 시작한다.
향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하 외식 프랜차이즈 1000여개사로 참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협약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성과 우수 매장에 혜택을 줄 예정이다. 협약 성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매장 등으로 단계적 확산을 꾀한다.
향후 시는 ▲참여 매장 확대 ▲전용 봉투 배포·회수 체계 운영 ▲재활용 품질 관리 ▲시민 홍보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시가 민간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잡고 '폐비닐 100% 자원화'라는 구체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단순한 분리 배출 캠페인을 넘어 민관이 협력해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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