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도내 17개 기관·단체 '청렴사회 구현' 논의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31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1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경상남도 청렴사회 민관실무협의회'를 열고,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26년 공동실천 과제로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전방위 홍보'를 선정하고, 실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경남도 공사 용역 현장 관계자를 위한 갑질 사례집 제작, 청렴 챌린지 영상 제작, 청렴강사 양성, 옴부즈맨 합동 워크숍 등 기관별 반부패 및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면서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회 경남 여성고용 활성화 포럼 11월 6일 개최

경남도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6일 오후 1시30분 경남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2025년 제1회 경상남도 여성고용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여성친화적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김보배 경남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경남 여성 일자리 실태 및 정책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경남의 여성고용 현황과 향후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이정은 국립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강길주 김해연구원 연구위원, 김기환 국립창원대 교수, 신영규 경남대 교수, 박주옥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이 토론자로서 지역 여성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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