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인천시,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공모 선정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급증하는 K-방산 무기체계 수출 확대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산설비 고도화와 최적화를 통한 방산 중소 제조기업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사업비 규모는 약 13억원으로 방산 중소 제조기업 4곳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산설비 개량 및 고도화 ▲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개선 ▲추가 생산설비 증설 지원 ▲노후 설비 교체 및 오버홀(Overhaul) 비용 등이다.
인천TP는 전기, 전자, 통신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기업 벤더사가 인천에서 무기체계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번 사업으로 설비 고도화와 공정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 중소 방산 제조기업의 생산성과 신뢰성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국제 방산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천이 방산 핵심 부품의 공급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