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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캠페인 전개

등록 2025.11.07 08: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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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대피 요령 숙지

안전신문고 '안전한바퀴' 병행

[원주=뉴시스]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캠페인. (사진=원주시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캠페인. (사진=원주시 제공)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원주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30여 명의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원주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 요령과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참여를 독려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비상구와 대피경로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시설 안전관리자는 ▲비상구 안내·유도등 노후화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상태 수시 점검 ▲비상구 상시 개방 및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금지 ▲화재 발생 시 안내 방송과 대피로 안내 등 피난 유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날이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전기 안전, 부주의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대피 요령을 숙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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