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1회 도봉창업포럼…성공 사례·투자 전략 공유
'창업예보: 시대를 읽고 미래를 창업하다' 주제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제1회 도봉창업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10.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8861_web.jpg?rnd=20251110145920)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제1회 도봉창업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10.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달 29일 도봉구 창동 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제1회 도봉창업포럼'(NCI 민·관·학 창업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도봉구가 공동 주최했다. 광운대학교 NCI 창업 패키지사업단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주관했다.
포럼 주제는 '창업예보: 시대를 읽고 미래를 창업하다'였다.
스타트업 성공 사례, 투자 유치 전략, 미래 창업 트렌드 등 실전 중심 행사에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 전문가, 예비창업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빅 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가 기조 강연을 했다. 송 작가는 발표에서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경량문명형 창업자'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동훈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창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인공지능 확산이 산업 구조와 창업 모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창의적 사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이럭스 이다인 대표가 '지역기업 성장사례'를 발표했다. 에이럭스는 도봉구에서 34년 만에 탄생한 상장기업이다. 드론·로봇 기반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이 대표는 지역에서 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한 사례를 소개했다.
와이앤아처 이호재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미래전략'을 강연했다. 이 대표는 투자 시장 변화 속 스타트업이 준비해야 할 핵심 요소와 인공지능 시대 자본 접근 전략을 제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읽고 도전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포럼 개최와 같은 교류 기회 마련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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