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벤처천억기업, 글로벌 대기업 될 수 있게 지원"(종합)
2025 벤처천억기업 기념식 개최
지난해 말 기준 벤처천억 985곳
"스케일업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서울=뉴시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7/NISI20251127_0002004827_web.jpg?rnd=20251127210740)
[서울=뉴시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기자 = "'벤처천억기업'에는 매출 1000억원이란 숫자만으로는 얘기할 수 없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유니콘, 데카콘을 넘어서 글로벌 대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정부는 여러분들의 혁신을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한 장관을 포함해 송병준 벤처기업협회(벤기협) 회장, 신규 벤처천억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자리했다.
벤처천억기업은 2005년 첫 발표 이후 지속가능한 스케일업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네이버·카카오·넥슨·NC소프트·셀트리온·크래프톤 등 대기업은 물론 토스·컬리·버킷플레이스·메가존·무신사 등 국내 유명 유니콘들이 벤처천억기업으로 분류된다.
벤기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벤처천억기업은 985개사에 달한다. 이들은 총 35만6000명을 고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국내 최대 기업집단인 삼성(28만5000명)의 채용 규모를 뛰어넘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벤처천억기업 비율도 77.2%에 이른다.
![[서울=뉴시스] 2025 벤처천억기업 기념식.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7/NISI20251127_0002004828_web.jpg?rnd=20251127211011)
[서울=뉴시스] 2025 벤처천억기업 기념식.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벤처 기업들이 이룬 성과는 실로 놀랍고 뜻깊지만 고금리·고물가·고환율 그리고 국내외의 험난한 환경과 마주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성장과 도약을 돕고자 벤처천억클럽 서포터즈와 함께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지난해 벤처천억기업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약 258조원이다. 이는 재계 3위 수준"이라며 "이제 대한민국 산업 지형을 바꿀 여러분들과 정부가 어떻게 같이 일할 것인가 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벤처천억기업에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후배 벤처인들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좋은 기업 문화로 우수한 인재 유치 등 3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강은정 기자='천억기업 얼라이언스(Alliance)' 퍼포먼스. 2025.11.27. eunduc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7/NISI20251127_0002004832_web.gif?rnd=20251127211420)
[서울=뉴시스] 강은정 기자='천억기업 얼라이언스(Alliance)' 퍼포먼스.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례 발표에서는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선배 기업으로서 성공담을 얘기했다. 김 대표는 오픈 소스화와 현지 파트너 투자를 앞세운 대만, 일본 등 해외 전략을 소개했다.
신규 기업 발표는 '뽀로로', '꼬마버스타요'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가 맡았다. 최 대표는 "현재 110개국에 1만 종 이상의 캐릭터 라이센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와 결합한 출판, 테마파크 설립 같은 다양한 연계 사업을 성장 비결로 꼽았다.
또 배터리솔루션, 동아전기부품 등 처음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115개 기업에 기념 트로피가 수여됐다. '천억기업 얼라이언스(Alliance)'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K-벤처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 장관은 "벤처천억기업의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투자 유치와 인재 확보, 규제 개선에서 스케일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국가대표 혁신 성장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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