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시 상수도본부, 한파대비 동절기급수대책…비상근무

등록 2025.12.01 08:40: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시 상수도본부, 한파대비 동절기급수대책…비상근무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3월15일까지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급수대책은 한파로 인한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돗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 운영 ▲신속한 누수 복구와 동결 예방 ▲계량기 동파 방지 강화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등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해 대응 수준을 강화한다.

이들은 누수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비상 복구 인력을 편성해 운영하고 상수도관 동결·동파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보온재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노후하거나 불량이 확인된 계량기 보호통을 정비하는 등 사전 대비에도 나선다. 또 동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절기 급수대책을 통해 겨울철 수돗물 공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계량기 보온과 같은 생활 속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