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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죽교동 음식점 4곳 불에 타…진화 마무리 수순(종합)

등록 2025.12.04 10:17:20수정 2025.12.04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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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4일 오전 7시54분께 전남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 인근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시간36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벌이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4일 오전 7시54분께 전남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 인근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시간36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벌이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박기웅 기자 = 4일 오전 7시54분께 전남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 인근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접한 다른 음식점으로 번지면서 점포 총 4개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17대와 소방대원 61명을 투입해 1시간36분 만인 오전 9시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음식점 인근에 유달산이 있지만 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굴삭기를 동원해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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