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 AI 중심 조직 개편…CAIO에 차지원 부사장
CEO(대표이사) 직속으로 CAIO(최고AI책임자) 신설
6명의 신규 임원 선임…"AX혁신 선도할 전문 인재"

이를 통해 그룹 및 대외 고객의 AI·디지털 전환을 혁신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AX(인공지능 전환) 방향의 사업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SK AX는 조직을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sLLM 등 AI 선행기술을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사 AI를 관장하는 CAIO(최고AI책임자)를 CEO(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했다. CAIO는 차지원 AT서비스1본부장이 맡는다.
SK AX는 AX 상품의 빠른 시장 확산과 산업별·고객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한 AX 제품-가격-제공(Product-Price-Offering) 체계를 마련했다.
더불어 성장의 모멘텀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스페셜 미션을 전담하는 성장 스쿼드를 신설해 미래 핵심과제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부문별 AX핵심과제를 추진하는 CoE(Center of Excellence)를 각 부문 직속으로 편제하고 CAIO가 전체 과제를 총괄해 AI혁신의 속도와 규모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는 "AI 선행기술 연구와 상품의 라이프사이클 관리, 그리고 실행 조직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AX 기반 사업모델을 본격 실행하기 위한 조직체계"라고 설명했다.
ITS산업의 고객을 전담하는 비즈(Biz.) 조직과 사업 수행을 전담하는 서비스 조직의 매트릭스 구조도 고도화했다. 반도체 등 하이테크(Hi-Tech)사업의 디지털 전환 모범 사례를 대내외 제조업에 빠르게 확산하고,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핵심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SK AX는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고객과 사업을 총괄하는 CCO(클라이언트 담당 최고 책임자)로 솔루션·대외 영역에서 성과를 입증한 손건일 엔터프라이즈서비스부문장을 보임해 사업현장의 AX성과 창출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총 6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회사는 "AX혁신을 선도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SK AX 관계자는 "2026년은 Be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로의 본격 성과 창출을 실행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상품·서비스 전반이 하나의 밸류 체인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해 지속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선임
▲조기수 AI Innovation Lab장(겸 AT서비스1본부장) ▲남주현 AX Offering본부장 ▲백승환 NOVA추진본부장 ▲곽희석 AT서비스2본부장 ▲정제원 Enterprise Solution2본부장 ▲권종민 Talent AX사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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