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AI 경계론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5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84.82포인트(1.56%) 내린 4만9383.29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8.96포인트(1.84%) 떨어진 3만428.39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60.97포인트(1.78%) 밀린 3370.50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인공지능(AI)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가 하락했다.
이에 도쿄증시에서는 AI,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아드반테스트, 후지쿠라, 신에쓰화학 등이 급락했다.
이시구로 히데유키(石黒英之) 노무라애셋매니지먼트 수석 전략가는 "투자가는 테크기업발 신용 리스크를 의식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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