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국회 청풍회, 충북인재양성기금 기탁 등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국회 청풍회가 지역 인재양성 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청풍회는 2009년 설립된 충북 출신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부기관, 공공부문 종사자 모임이다.

충북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조손가정이나 소년소녀가장이면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 5곳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선정

충북도는 도내 5개 시군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천시·보은군·진천군은 그룹2로 뽑혀 각각 2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음성군·단양군 그룹 3에 올라 2억원의 특교세를 받는다.

이들 지역은 연초부터 자체 재원을 적극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500억원으로 확대했다.

확보한 특교세는 각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안정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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