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전력, 후쿠시마 사고 후 15년만에 첫 원전 재가동
이달 20일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6호기 재가동
도쿄전력 사장 "신중하게 원자로 가동할 것"
![[가시와자키=AP/뉴시스]일본 도쿄전력은 오는 20일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첫 원전 재가동에 나선다고 2일 현지 공영 NHK가 보도했다. 사진은 2021년 4월 일본 북부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에 있는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2026.01.02.](https://img1.newsis.com/2024/04/15/NISI20240415_0001019524_web.jpg?rnd=20240416145609)
[가시와자키=AP/뉴시스]일본 도쿄전력은 오는 20일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첫 원전 재가동에 나선다고 2일 현지 공영 NHK가 보도했다. 사진은 2021년 4월 일본 북부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에 있는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2026.01.0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은 오는 20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첫 원전 재가동에 나선다고 2일 현지 공영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달 20일 니가타(新潟)현에 있는 가시와자키 가리와(柏崎刈羽) 원전 6호기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이 원전 재가동에 나서는 것은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후 약 15년 만이다.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재가동은 도쿄전력이 니가타현 의회의 승인을 얻어 실시하는 것이다.
도쿄전력의 고바야카와 도모아키(小早川智明) 사장은 지난달 24일 기자들에게 "아직 출발선에 선 참이다"고 말했다. "정말 신중하게 원자로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의 검사에도 진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에는 가동 중인 원전 33기와 건설 중인 원전 3기가 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재가동된 원전은 14기에 이른다. 이들은 도쿄전력 이외의 운영사가 재가동한 것이다.
하지만 14기 중 대부분이 서일본 지역에 집중돼 있다.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6호기 재가동이 시작되면 "수도권 전력 수급 안전으로 연결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원자력 발전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내걸고 있다.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외에도 올해 원전 재가동을 위한 움직임이 주목된다.
홋카이도(北海道)의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 지사는 지난달 도마리(泊) 원전 3호 재가동에 동의한다는 의향을 국가에 전달했다. 홋카이도 전력은 재가동을 위한 새로운 방조제 건설 등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가능한 빠른 시기의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원자력발전은 이바라키(茨城)현에 있는 도카이(東海) 제2 원전을 둘러싸고 올해 12월까지 방조제 등 안전대책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재가동을 위한 현지 동의 절차는 마무리되지 않았다.
주고쿠(中国)전력의 시마네(島根) 원전 3호기 등은 현재 재가동을 위한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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