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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주지원단 美 파견…인프라 수주 지원·CES신기술 동향 점검

등록 2026.01.04 11:00:00수정 2026.01.04 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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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행사 참석

美 에너지부 부장관과 한·미 정책금융 협력 등 논의

샌프란시스코 공항 찾아 활주로 종단 EMAS 시찰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2. ppkjm@newsis.com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오는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김윤덕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수주지원단을 워싱턴 D.C.에 파견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참석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국토교통 산업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5일 한·미 양국의 정책금융을 지원받고, 우리 기업이 건설하는 ‘인디애나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기념행사에 참석해 최초의 한미 대규모 플랜트 협력사업을 축하한다.

이번 사업은 한·미 양국의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이 건설하는 ‘인디애나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김 장관은 이어 착공 기념행사를 계기로 제임스 패트릭 댄리(James Patrick Danly)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과 만나 한-미 인프라 협력 확대 및 정책금융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한국기업의 우수한 인프라 기술력과 정책펀드 등의 지원제도를 미국 측에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주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세계은행(WB)과의 실무급 면담도 예정돼 다자개발은행(MDB)과 우리기업의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김 장관은 오는 6일과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의 혁신 기술에 대해 살펴보고, 국토교통 첨단기술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개최되는 CES 2026의 주제는 ‘Innovators Show up(혁신가들이 나타난다)’로, AI, 첨단 모빌리티, 헬스케어(스마트홈) 등이 핵심 전시테마로 부상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관련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김 장관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 기업뿐 아니라, 아마존(Amazon), 퀄컴(Qualcomm), 구글 웨이모(Waymo) 등 해외 우수 기업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AI와 ICT 기술과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개발 동향과 미래 사회에 대한 기업들의 전략을 살펴본다.

특히 CES에 마련된 한국통합관(KOTRA)과 K-스타트업 통합관, 서울통합관 등 특별 전시관도 방문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학 등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성과를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8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실증현장을 방문(스탠포드 대학교)하고, 한인 유학생 간담회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자율주행 글로벌 선도기업인 구글 웨이모를 방문해, 완전 무인 로보택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시승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 장관은 오는 9일 마지막 일정으로 활주로 이탈방지 시설(EMAS·이마스)이 설치된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찾아 미국 교통부(DOT), 연방항공청(FAA)과 기술현황 등을 공유하고, 활주로 종단에 설치된 EMAS를 시찰할 계획이다.

EMAS는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오버런(Over-run) 현상이 발생하면 항공기 하중에 의해 시멘트 블록을 파손하면서 항공기 랜딩기어를 잡아 감속시키는 긴급제동 시설을 말한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12.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활주로 종단안전구역(240m)을 미달하는 8개 지역 공항을 대상으로 EMAS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다양한 신규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G2G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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