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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철민 "이혜훈 이미 만신창이…방어할 분위기 아냐"

등록 2026.01.06 11:25:20수정 2026.01.06 1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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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1.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도저히 방어할 수 없다"며 자진사퇴를 공개적으로 권했다.

장 의원은 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희가 여당이기 때문에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방어도 해 줘야 하지만 지금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며 당내 기류를 전했다.

그는 특히 당 지도부의 대응을 언급하며 "조승래 사무총장이 '언급 자제령'을 내렸다. 이혜훈 후보자가 위태롭고 고립돼 있다는 걸 정말로 증명하는 말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는 것도 적절치 않으니 본인이 결단을 하는 게 맞다"며 "이미 만신창이지만 청문회를 버텨낼 수 있을까 의구심이 있다"라고 압박했다.

장 의원은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성 논란'을 지목했다.

그는 "(재산 증식 문제, 부동산투기 의혹 같은) 다른 것들은 부적절할 수는 있지만 사과나 사실관계 해명을 들을 여지는 있다"면서도 "하지만 인턴한테 정말로 뭐 죽이고 싶다느니의 그런 진짜 괴성을 지르고 하는 것들은 소명이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식이 그런 일을 당한다고 생각하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아마 살의를 느낄 것"이라며 "이런 인성을 가진 분이 조직의 수장이 될 수 있을까 의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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