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바꾸고 새 기계 들이고" 편의점업계, 새해 아침 깨울 'PB 커피' 리뉴얼
디자인·로고 바꾸고 배달 서비스 확대도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새해를 맞아 편의점 업계가 자체상표(PB) 커피에 투자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GS25·CU·이마트24 등 편의점은 PB 커피 원두를 리뉴얼하거나 새 기계를 들이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편의점 업계가 최근 커피 전문점이 늘어나고 소비자 사이에서도 스페셜티 커피와 산지, 로스팅 방식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에 대응하는 것이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웰푸드와 함께 1년 동안의 준비 끝에 '올 뉴 세븐카페' 원두를 내놨다.
패키징도 새롭게 정비해 세븐일레븐의 브랜드 키 컬러(Key Color)인 초록색(레귤러컵)과 주황색(라지컵)을 컵 전면에 사용했다.
컵홀더 디자인은 세븐일레븐 정체성을 상징하는 3줄 띠 모양의 '3선'을 모티브로 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카페25 고도화 프로젝트 나서면서 신규 원두커피 기계 도입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자체상표(PB) 커피인 'get 커피'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이미지. (사진=BGF리테일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2034811_web.jpg?rnd=20260106174653)
[서울=뉴시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자체상표(PB) 커피인 'get 커피'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이미지. (사진=BGF리테일 제공) 2026.01.06. [email protected]
그 일환으로 프랑케 신규 커피 머신 도입을 전국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매장 환경과 상권 특성에 맞춘 머신 운영 효율화·메뉴 다각화를 검토하고 있다.
또 2024년 9월 원두 리뉴얼을 통해 품종과 산지가 다른 원두를 개별 로스팅해 이를 블렌딩해 사용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도 지난해 4월 원두 전면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신규 get 원두를 도입했다.
아메리카노뿐 아니라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등 다양한 커피에도 적합한 원두를 채택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이를 점포 2000곳가량으로 확대했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야잼 샌드위치, 한입 디저트 5종 등 가성비 페어링 메뉴도 내놨다.
원두 리뉴얼과 함께 get 커피 브랜드도 전면 교체해 카페 전문점 수준의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로고를 변경했다.
신규 원두의 다크 로스팅을 강조하는 진한 녹색으로 get 커피를 브랜딩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5월 원두 등 전반에 변화를 주고 같은 해 11월부터 배달 수요에 맞춰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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