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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작년 무역 26% 증가…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등록 2026.01.19 09:54:57수정 2026.01.19 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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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련 품목 급증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악수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악수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중국과 북한의 2025년 무역 총액이 전년보다 26% 늘어난 27억3487만 달러(약 4조200억원)로 집계됐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면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전날 이 같은 통계를 발표했다.

2025년 무역 총액은 1~12월 전 기간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12개월 가운데 11개월이 마이너스였던 2024년과 대조적이다. 무역 규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인 2019년과 거의 같은 수준까지 회복했다.

닛케이는 "2024년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면서 양국 관계가 냉각됐지만, 2025년에는 분위기가 반전돼 해빙되며 2년 만에 전년 대비 증가로 돌아섰다"고 해석했다.

세부적으로는 중국의 대북 수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22억9469만 달러로 나타났다. 중국의 대북 수입도 전년 대비 27% 늘어난 4억4018만 달러였다.

품목별로는 중국의 대북 수출 가운데 의료 관련 품목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북한에서는 지난해 평양 등에서 대형 병원 준공이 잇따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러 차례 현장을 시찰하는 등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이 과정에서 첨단 의료기기 일부가 중국 수입에 의존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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