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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하면 이런 느낌"…타이베이 101 창밖에 매달린 남자(영상)

등록 2026.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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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미국 암벽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가 대만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에서 안전 장비 없이 프리 솔로를 펼치고 있다. (영상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미국 암벽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가 대만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에서 안전 장비 없이 프리 솔로를 펼치고 있다. (영상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 안에서 맨몸으로 등반하는 미국의 암벽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를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5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호놀드는 높이 508m에 달하는 타이베이 101 빌딩을 올랐는데, 이 모습을 건물 안에서 본 사람들의 목격담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에서 호놀드는 손에 송진을 묻혀가며 건물 외벽을 탔고, 창문 너머로 비치는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지으며 여유 있는 표정을 지었다. 또 세찬 바람 탓에 호놀드의 머리카락과 빨간색 티셔츠가 휘날리는 모습도 보인다.

누리꾼들은 "성공한 걸 아는데도 손에 땀이 난다" "가까이서 보니까 바람 엄청 불었다" "워낙 현실성이 없으니 떨어지면 바로 사망이라는 게 실감이 안난다" "실수해서 사고 나는 것보다 구조물 부서져서 사고 날까 봐 겁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호놀드는 로프나 안전 장비 없이 암벽을 오르는 '프리 솔로' 분야의 전설적인 존재로, 2017년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거대 암벽 ‘엘 캐피탄’을 인류 최초로 장비 없이 등반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번에 호놀드가 오른 타이베이 101은 대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이 빌딩은 매끄러운 유리와 강철 외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 암벽과는 차원이 다른 악력과 지구력이 요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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