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종목소개⑫]설원 위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스키
![[도비아코=AP/뉴시스]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 2026.01.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1/NISI20260101_0000891211_web.jpg?rnd=20260129110030)
[도비아코=AP/뉴시스]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 2026.0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하계 올림픽에 마라톤이 있다면 동계 올림픽에는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동계 올림픽의 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종목이다. 지난 1924년 제1회 샤모니 대회부터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까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또 다른 인기 종목인 알파인 스키가 가파른 경사를 활용해 속도의 즐거움을 준다면,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평지와 오르막을 오로지 인간의 근력으로만 달리는 매력이 있다.
폭발적인 심폐지구력은 물론, 전신 근력까지 갖춰야 한다.
긴 레이스 끝에 결승전을 넘은 선수들이 그대로 눈밭에 쓰러져 거친 숨을 몰아쉬는 장면은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요구하는 처절한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의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을 경쟁한다.
남녀 10㎞ 인터벌 스타트 자유형, 남녀 50㎞ 매스스타트 클래식, 남녀 10㎞+10㎞ 스키애슬론, 남녀 스프린트 클래식, 남녀 4x7.5㎞ 계주, 남녀 단체 스프린트 자유형 등이 발디피엠메 지역 테세로의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기술에 따라 클래식과 프리로 나뉜다.
클래식이 스키를 평행으로 유지한 채 앞뒤로 움직이는 주법이라면, 프리는 스키 뒷날을 바깥쪽으로 밀어내며 추진력을 얻는다.
![[게쉬넨=AP/뉴시스] 크로스컨트리 스키. 2026.01.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5/NISI20260125_0000952134_web.jpg?rnd=20260129110111)
[게쉬넨=AP/뉴시스] 크로스컨트리 스키. 2026.01.25. [email protected]
이번 대회에선 남녀 10㎞ 인터벌 스타트가 프리로 진행된다.
10㎞+10㎞ 스키애슬론에서는 클래식과 프리 테크닉이 공존한다. 선수들은 경기 중반부에 클래식에서 프리로 전환한다.
스프린트 종목은 육상의 100m 달리기 같은 박진감을 선사한다.
12개 세부 종목 중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꽃은 남녀 50㎞ 매스스타트 클래식이다.
약 2시간 동안 눈 위를 달리는데, 기술을 넘어 정신력까지 요구하는 까닭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여자부가 기존 30㎞에서 남자와 같은 50㎞로 늘어나 이목을 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녀 경기 거리가 완전히 동일하다.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기수인 크로스컨트리 대표 이준서(오른쪽)와 이의진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34개국의 1천300여명의 선수가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스키 6개 전 종목에 한국 선수단은 223명(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삿포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린다. 2025.02.0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20681544_web.jpg?rnd=20250204105731)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기수인 크로스컨트리 대표 이준서(오른쪽)와 이의진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34개국의 1천300여명의 선수가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스키 6개 전 종목에 한국 선수단은 223명(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삿포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린다. 2025.02.04. [email protected]
우승 후보는 전통의 강호인 노르웨이와 스웨덴이다.
노르웨이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크로스컨트리 스키 강자로 활약 중이며,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다른 설상 종목처럼 강세를 보인다.
한국 선수들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국내 랭킹 1위인 한다솜(경기도청)과 베이징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베테랑인 이의진(부산시체육회)이 여자부에 나선다.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신예인 이준서(댄국대)는 유일한 한국 남자부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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