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호드리구,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북중미 월드컵 '물거품'
지난 3일 헤타페전에서 부상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오른쪽). 2026.03.02.](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1071172_web.jpg?rnd=20260304073037)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오른쪽). 2026.03.0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가 무릎 부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밟지 못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밀 검사 결과 호드리구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측면 반월상 연골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십자인대 파열은 복귀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호드리구는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지난 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5~2026시즌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기에서 호드리구는 한 달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호드리구는 2017년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데뷔한 뒤 2019년 스페인 대표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최전방은 물론 좌우 측면까지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통산 297경기 71골 57도움을 기록 중이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로는 2019년에 데뷔해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등을 누비며 A매치 37경기 9골 2도움의 성적을 거뒀다.
호드리구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끔찍한 부상을 당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인생과 경력에 큰 장애물이 생겨서 한동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축구)을 못 하게 됐다. 소속팀에서 시즌 아웃됐고 월드컵도 밟지 못한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내게 남은 건 언제나처럼 강해지는 것뿐이다. 너무 힘든 순간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한다"며 각오를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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