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충북 현역 두번째 컷오프…청주시장 선거 소용돌이(종합)
김영환 지사 이어 이범석 시장 컷오프
적합도 당내 1위 낙마에 정가 '어수선'
이 시장 측 "조만간 입장 정리해 발표"
![[서울=뉴시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왼쪽) 청주시장이 지나 2025년 9월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20989354_web.jpg?rnd=20250923114605)
[서울=뉴시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왼쪽) 청주시장이 지나 2025년 9월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장 선거가 소용돌이 속으로 빠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배제(컷오프) 되면서다. 도내에서 현역 지사와 수부도시 시장이 경선도 치러보지 못한 채 컷오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 후보 적합도 1위를 달려 왔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6일 청주시장선거 경선 후보로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보,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을 확정했다.
이들과 함께 면접 심사를 본 이범석 현 시장은 김 지사에 이어 컷오프했다. 공천 배제 사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서류·면접) 심사 결과와 지역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경선 대상을 결정했다"며 "혁신적이고 투명한 공천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선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청주시장 경선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됐다. 이 시장은 2023년 7월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관리 책임(중대재해처벌법상 시민재해치사)으로 기소된 점에서 공천 배제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참사 원인으로 꼽힌 미호강 임시제방 공사구간에 대한 법적 관리주체는 환경부 장관에게 있다는 이유로 무죄를 주장해 왔으나 공관위 심사 벽을 넘지 못했다.
이 시장 측은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 시장은 일체의 연락을 끊고 생각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6명이 경선을 치른다.
김근태 농업회사법인 함깨 대표이사와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 박완희 청주시의원, 서민석 변호사, 이장섭 전 의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성명 가나다순)이 공천 경쟁을 벌인다.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으로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아 제외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이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 따른 사고당과 전력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권리당원 참여 비율은 50%에서 30%로 줄었다. 나머지 70%는 국민 여론조사로 합산한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고득표자 2명을 놓고 결선 투표를 한다. 구체적 경선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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