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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김병세, 끝내 시험관 중단 "2세 계획 포기"

등록 2026.03.23 05: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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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세. (사진 = SBS TV '미우새' 캡처) 2026.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병세. (사진 = SBS TV '미우새' 캡처) 2026.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병세(64)가 15세 연하 아내와의 2세 계획을 중단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지난 2019년 58세의 나이로 결혼해 8년 차를 맞은 김병세·허승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 중인 김병세는 이날 방송에서 그간 간절히 시도했던 시험관 시술을 멈추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그는 "시험관 시술 때문에 한국에 6개월 정도 머문 적도 있다"며 약 4~5년 동안 자녀를 갖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김병세가 시술을 결심했던 이유는 아내를 향한 배려에서 비롯됐다. 그는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며 "나중에 내 분신인 자식이 아내 곁을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복되는 시술 과정에서 아내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병세는 "시험관을 하는 과정에서 아내 몸이 너무 안 좋아졌다"며 "결국 시술을 중단하고 우리 두 사람의 삶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 나에게는 이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하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부부의 300평대 LA 저택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넓은 수영장과 잔디마당이 펼쳐진 대저택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병세는 아내 허승희 씨가 현지에서 주얼리 브랜드 대표로 활동 중임을 밝히며 "모든 경제권은 당연히 아내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세는 아내와 24시간 붙어 있기 위해 한국에서의 연기 활동까지 잠시 내려놓을 정도로 '사랑꾼'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는 "이 사람의 허점을 찾고 싶어도 찾을 수 없다"며 결혼 8년 차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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