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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회 "팔공산 계곡 불법점용시설 정비해야"

등록 2026.04.03 0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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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훈 구의원 5부 자유발언

[대구=뉴시스] 안평훈 대구 동구의원. (사진=동구의회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안평훈 대구 동구의원. (사진=동구의회 제공) 2026.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팔공산 계곡 일대 불법 점용 시설 정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3일 대구 동구의회에 따르면 안평훈 동구의원은 지난 2일 열린 동구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천·계곡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철거를 요구했다.

안 구의원은 팔공산 계곡 일대 무속 기도터 무단 점유 사례를 언급하며 "천막과 제단 등 불법 시설물이 설치돼 있고 쓰레기와 촛농 등이 방치돼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현장에서는 기도비를 받거나 기도 용품을 판매하는 등 사실상 영업 행위도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불법 점용 시설을 집중호우나 태풍 시 유수 흐름을 방해해 재난과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 휴식·휴양권 침해와 자연환경 훼손 문제도 크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정부가 하천·계곡 불법 점용 근절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동구청도 실태조사와 시정명령, 철거 조치에 신속히 나서야 한다"며 "상시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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