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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배 주산지 '우박 직격탄'…개화기 농가 비상

등록 2026.04.06 15: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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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암술 손상에 수정 불능 우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6일 오후 2시20분께 봄 개화기를 맞은 전남 나주지역 배과수단지에 굵은 우박이 쏟아져 물리적 충격으로 꽃잎이 찢어지고 암술이 손상돼 향후 수정 불능으로 열매가 맺히지 않는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독자 제공) 2026.06.06.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6일 오후 2시20분께 봄 개화기를 맞은 전남 나주지역 배과수단지에 굵은 우박이 쏟아져 물리적 충격으로 꽃잎이 찢어지고 암술이 손상돼 향후 수정 불능으로 열매가 맺히지 않는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독자 제공) 2026.06.06.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 배 주산지에 굵은 우박이 쏟아지면서 개화기를 맞은 과수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오후 나주시 노안면 등 배 과수단지에 돌풍과 함께 우박이 집중되며 꽃망울을 터뜨린 배꽃을 강타했다.

올해는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이른 개화가 진행된 상황이어서 피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우박은 개화기 과수에 가장 치명적인 기상 재해로 꼽힌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6일 오후 2시20분께 봄 개화기를 맞은 전남 나주지역 배과수단지에 굵은 우박이 쏟아져 물리적 충격으로 꽃잎이 찢어지고 암술이 손상돼 향후 수정 불능으로 열매가 맺히지 않는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독자 제공) 2026.06.06.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6일 오후 2시20분께 봄 개화기를 맞은 전남 나주지역 배과수단지에 굵은 우박이 쏟아져 물리적 충격으로 꽃잎이 찢어지고 암술이 손상돼 향후 수정 불능으로 열매가 맺히지 않는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독자 제공) 2026.06.06. [email protected]


강한 타격으로 꽃잎이 찢어지거나 떨어지면 벌 등 매개 곤충의 접근이 어려워지고 암술머리가 손상될 경우 수정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열매가 맺히지 않는 '수정 불능'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나무 자체 생육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우박으로 잎과 가지가 손상되면 광합성 능력이 저하되고 상처 부위를 통해 과수화상병 등 병해가 침투할 가능성도 커진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6일 오후 2시20분께 봄 개화기를 맞은 전남 나주지역 배과수단지에 굵은 우박이 쏟아져 물리적 충격으로 꽃잎이 찢어지고 암술이 손상돼 향후 수정 불능으로 열매가 맺히지 않는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독자 제공) 2026.06.06.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6일 오후 2시20분께 봄 개화기를 맞은 전남 나주지역 배과수단지에 굵은 우박이 쏟아져 물리적 충격으로 꽃잎이 찢어지고 암술이 손상돼 향후 수정 불능으로 열매가 맺히지 않는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독자 제공) 2026.06.06. [email protected]


기상당국은 이날 광주·전남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와 함께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 가능성을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으로, 지역별 편차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나주 배 농가 A씨는 "한창 꽃이 피는 시기에 우박까지 내려 올해 농사를 망칠까 걱정"이라며 "수정이 제대로 이뤄질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라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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